토요일 밤에 자기 전에 입을 옷들이랑 미리 준비를 하고 주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얼른 챙겨서 나갔다가 왔습니다.
아침 기온 4도였는데, 방풍자켓이랑 방풍장갑까지 모두 써야 할 만큼 아직은 쌀쌀하네요.
아침에는 동풍이 부는 날이 많은데, 오늘도 역시 동풍이라 남족 도로를 달릴 때는 힘들었고, 대신 북쪽 도로는 수월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북쪽 자전거도로 동호대교를 지나니 마라톤 동호회에서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가 있는 것 같은데, 아무런 통제 없이 자전거도로로 사람들이 뛰고 있어서 자전거와 사람들 간에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이 있었습니다. 주최하는 사람들은 안전대책을 미리 잘 강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20km 가까이 탔습니다.
주중 출퇴근은 언제쯤 부터 시작하려는지...
아래는 오늘 달린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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