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이어지는 긴 휴가가 시작됐다. 내년 업무 시작은 1월 4일!
휴가를 몇 주씩 쓰는 서양사람들을 부러워하면서도 쓰지 않은 휴가를 돈으로 받는 것에 익숙해져서인지 막상 쉬라는 말을 들어도 별로 반갑지는 않았다.
아내는 12월 30일이 되어야 방학이고, 이번 휴가는 갑자기 통보된 것이어서 따로 여행을 준비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집에서 이 일, 저 일로 소일하면서 시간이 갈 것 같다.

1월 3일 저녁 때, 월요일 오는 게 싫을 지 기다려질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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