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4일 출퇴근 기록

기온은 올라가고 쾌청한 날씨 덕에 오늘은 드디어 다시 자출을 했다. 올해 들어서 처음하는 자출이고 작년 10월 이후 거의 5개월만이었다.

한참을 쉬어서 그런지 예전 45~47분쯤 걸리던 시간이 오늘은 57분이나 걸렸다. 아직 무릎쪽은 조심할 필요가 있으니까 소요시간에 대한 욕심은 당분간 내지 말고 다닐 생각이다.

한강을 따라 달리는 자출코스에서 내가 좋아하는 점은 한강 야경을 실컷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제일 처음 만나는 한강다리는 청담대교인데,  밤에 보면 참 멋이 있다. 아이폰으로 찍어서 흔들리고 노이즈 잔뜩 들어간 사진이지만 한 장 붙여 본다.

오늘 가고 온 기록은 아래와 같다.

출근길 : 15.80km

퇴근길 : 17.6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