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시작한 트위터에 이어 SNS 중 가장 영향력이 있다는 페이스북에 오늘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처음 계정을 등록하고 친구를 검색해 주는 기능은 다른 SNS에 비해 출신학교나 일하는 회사 같은 개인적인 정보들을 사용함으로써 좀 더 정확하게 사적으로 관계있는 사람들을 찾아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메일 주소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어디에서 뭘하고 있는지 조사하면 다 나오는 세상이 왔네요.

무식하게 옛날 싸이같은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인터페이스는 많이 달라서 아직 낯설고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이것 저것 기웃거리는 거는 어릴 적이나 지금이나 똑 같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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