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 쓰는 것을 보고 유현이가 4화까지의 설명을 적어 왔다.
안 올리면 실망할 듯.

제 2화 어둠의 마왕 다크 그림
새로 나타난 적의 왕이 만족해 하고 있어요.
다크 그림에게 부하들이 인사를 하고 있고, 다크 그림은 다크 지옥에게 나가라고 해요.
드리어 싸움이 시작됐어요.
다크 지옥은 '다크 그림님의 명령을 받아 온 다크 지옥이다'라고 해요.
착한 애가 손날 브레이크를 썼는데 그게 튕겨 나가서 공격을 못했어요.


제 3화 기술을 외워라
착한 애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려고 기술 도장에 갔어요.
기술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셨어요.
이제는 착한 애가 선생님보다 2배 더 강해지게 되서 기술도장을 나왔어요.


제 4화 다시 싸우게 된 암흑 지옥
암흑 지옥이 다시 나타났어요.
이번에는 도장에 익힌 대로 하니까 필살! 손날 브레이크가 더 강해졌어요.
그래서 암흑지옥은 끝내 쓰러지고 말았어요.


제 5화 다크 그림 세계로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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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인식 기능을 이용하면 특정 인물을 선택해서 그 사람이 들어간 사진들을 따로 추려 볼 수 있다.
물론 자동으로 추천된 사진들에서 한 번 선별 작업을 하기는 해야 하지만 꽤 정확하게 사진을 찾아 준다.

일단 해당 인물의 사진을 모아 놓고 나면 원래 사진으로 볼 수도 있고 그 사람의 얼굴만 확대한 형태로 해서 볼 수도 있다. 이 기능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그것은 내가 보고 싶은 사람의 다양한 표정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에 유현이 사진으로 예를 들어 본다. 먼저 유현이가 들어간 사진들을 추출해서 늘어 놓은 상태를 보면 아래와 같다.

이걸 얼굴 사진 보기로 바꾸면 아래와 같이 된다.


얼굴 그리고 다양한 표정들을 모아서 볼 수 있게 되니 원본 사진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이 있다.
가족들, 연인의 사진을 이렇게 해서 보면 참 좋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클로즈업 사진을 열심히 찍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유신이는 창작 욕구(?)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어릴 적부터는 파워레인저에 심취해서 레고블럭으로 캐릭터들을 만들어서 입으로 만든 효과음과 같이 놀았습니다.
얼마 전부터는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데 자기가 높은 음자리표, 낮은 음자리표를 그려서 악보를 만들고 그걸 쳐 본다고
합니다. (유신이가 작곡한 곡(?)들은 나중에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제는 유신이 책상에 있는 연습장에서 만화를 그려 놓은 걸 발견했습니다.
1편도 아니고 무려 5화(!)까지 있는 연작 만화였습니다.
블로그에 올린다고 사진을 찍고 각각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된 건지 물어 봤는데, 
말할 때 마다 달라지는 얘기에 아빠는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지금도 유현이, 유신이가 공동 작업으로 줄거리를 쓰고 있네요.

우선 그림부터 올라갑니다.

제 1화 어둠을 없애라


새로 작가를 맡은 유현이가 써 온 설명을 그대로 옮겨 봅니다.

처음에 착한 애가 공격을 했어요.
악의 지옥(나쁜 애)가 방패로 공격을 막았어요.
착한 애가 또 공격을 했어요.
악의 지옥은 당했어요.
악의 지옥이 사라졌어요.
잠시 후 뒤에 나타나서 공격을 했어요.
작한 애는 공격을 못 피하고 쓰러졌어요.
그러나 다시 일어나서 필살기인 손날 브레이크를 써어요.
그래서 악의 지옥이 쓰러졌어요.

아주 고전적인 소재인 선과 악의 대결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네요.
어린이답지 않은 '필살기'라는 용어는 아마도 그동안 꾸준히 시청해 온 다수의 만화들에서 얻은 지식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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